고양축협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직거래 행사는 고양시청 직원뿐만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민간단체 등의 협조를 통해 2007년부터 경기도 G-마크를 인증 받아온 고양시 대표 고급한우 브랜드인 ‘행주한우’를 시중가격보다 최대 10~25% 가량 낮은 가격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고양축협 축산물유통사업소 허남선 과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는 축산농가와 고양축협으로 유통구조를 단순화시켜 거품을 뺀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런 직거래 행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축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에 농가 및 소비자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