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강민호, 김사율, 김주찬, 송승준, 이용훈, 이인구, 전준우, 황재균 2012시즌 연봉계약 현황 [자료 = 롯데자이언츠]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송승준과 강민호가 연봉 3억원을 받게 됐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송승준과 강민호를 포함한 8명의 선수와 2012년도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발표했다.
또한 올해 주장을 맡은 김사율과는 팀내 최고의 인상율인 116.67%(7000만원) 인상된 1억3000만원이, 황재균과는 50%(5000만원) 인상된 1억5000만원이, 전준우와는 73.33%(5500만원) 인상된 1억3000만원이 기재된 연봉 계약서에 상호 합의했다.
롯데는 이번 8명과의 계약 종결로 재계약 대상자 63명중 62명과 계약을 마무리해 '재계약률 98.41%'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계약을 마치지 못한 선수는 외야수 손아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