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단장은 10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국회의원 4년 임기 안에 일자리 3만5000명, 연간 관광객 300만명을 유치해 광주와 동구를 아시아문화경제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5년 동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으로 일하면서 열정, 사랑, 분노, 희망, 광주를 위해서라면 모든 걸 다 쏟아 부어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며 "수년 동안 죽어간 동구 충장로와 금남로 상권을 불켜진 도시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단장은 "기득권 세력에 분노한 젊은 청춘과 광주의 역사를 바꾸겠다"며 "믿음과 신의를 저버리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행정고시(24회) 출신인 이 전 단장은 전남도 문화.관광.환경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스킨십이 뛰어나고 복잡한 현안을 잘 처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