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여성 및 학생 등 노약자가 택시이용을 기피해왔던 요인 중 하나인 안전한 귀가 문제 해결을 위해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제도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택시 승객이 스마트폰을 활용, QR코드를 인식하면 자동으로 차량 및 위치정보가 전송돼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혁신적인 아이템이다.
이용방법은 택시 택시 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차량정보와 위치가 전송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심야시간에 여성 및 취객, 학생 등이 귀가 안전문제를 이유로 택시이용을 기피해 온 게 사실이지만 앞으로 본 제도가 도입될 경우, 간단한 단말기 조작으로 택시 탑승부터 이동경로, 차량정보까지 보호자에게 실시간 전송돼 안전성 문게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