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랑인시설인 은평마을은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부랑인과 장애인 14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서북병원은 12일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무료 진료를 할 예정이다.
일반외과, 내과, 신경과, 흉부내과 등 4개 의료진이 진료과목별로 문진을 실시하고, 투약, 혈당 및 혈액채취, 외상치료, 건강교육, X-ray 등의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한선 서북병원장은 "은평마을에 대한 희망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월1회 정기적으로 실시해 의료혜택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