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위원회는 소액보험 지원을 받은 저소득층 자녀가 지난해 말까지 2만9490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소액보험은 저소득층 자녀와 미소금융재단의 소액대출자 등이 3년 만기 보장성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지난 2008년 처음 도입됐다.지난해부터는 병원비와 약값을 실비로 주는 실손의료비보장특약이 추가되고 지역아동센터 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해 소액보험 사업에는 12개 보험사가 참여해 1만3227명에게 49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2008년 이후 지원액은 146억1000만원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