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군수(사진 오른쪽)가 국토순례 원정대원과 함께 출발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됐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양평군 여성회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해맞이 국토순례’ 출정식을 열었다.
특히 이날 호산스님은 원정대원 후원비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복지기금으로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12명의 원정대원들은 6일까지 2박3일 동안 양평군에서 강원도 속초해수욕장까지 국토순례 대장정을 펼친다.
이동해 원정대장은 “날씨는 춥지만 이번 원정대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나’ 만이 아닌 ‘우리’ 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