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정보윤 교수, 지은,이청청 교수. |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는 K-POP의 한류 패션에 대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1월 12일~13일 강의 SAC타워에서 스타일링 특강을 연다고 4일 밝혔다.
K-POP의 국제적인 선전은 한국 가요뿐 아니라 문화, 패션까지 유행을 시키며 한류 패션을 선도하고 있다.
정보윤은 현재 동방신기, 비스트, 애스터스쿨,포미닛의 스타일리스트다. 특히 원조 아이돌 '핑클'부터 섹시 아이콘 이효리의 스타일리스트를 맡고 있으며 서태지, 듀스, 젝스키스, 보아, 쿨, 하지원, 안재욱, 박지윤, 한가인 등 스타일을 만든 1세대 스타일리스트다.
지은은 YG엔터테이먼트 스타일링팀 총괄 실장으로 YG 초창기 시절부터 지누션, 원타임, 거미,2NE1, 빅뱅 등의 스타일링을 총괄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이상봉 컬렉션 제너럴 디렉터 이청청, 패션지 수석 에디터 출신 스타일리스트 박명선 교수, 무대 의상 전문가 최원 교수와 안현주 교수 등도 함께 특강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K-POP 스타일링 프로세스, 창의적인 스타일 기획과 실습, 한지를 이용한 패션 디자인, 무대의상의 세계와 디자인 프로세스, 패션백 제작 실습 등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sac.ac.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캠프를 주관한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예술학부는 패션디자인전공, 패션스타일리스트전공, 패션에디터전공, 패션Goods(소품, 잡화)디자인전공, 패션마케팅전공, 무대의상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며, 제너럴 아이디어 디자이너 최범석, 재희신 디자이너 신재희,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지은, 최선임, 김은진, 박선영, 패션사업가 겸 방송인 노홍철과 김준희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