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닷새 만에 자금 이탈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펀드에서 닷새 만에 40억원이 순유출됐다고 4일 밝혔다.코스피는 2일 0.03% 오른 1,826.37로 마감했다. 지수가 기존 박스권 상단에 근접했고, 유럽 재정위기가 다시 부각될 우려가 있어 투자자들이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해외 주식펀드에서는 80억원이 빠져나가 11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연말 자금수요가 늘어 설정액이 급감했던 머니마켓펀드(MMF)로 모처럼 2930억원이 유입됐다. 전체 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2020억원 증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