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박소라 교수 |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하대(총장·이본수) 의학전문대학원(원장·손병관) 박소라(52) 교수가 보건복지부 지원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장’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1일 센터 업무를 개시했다.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는 2011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6년 4개월 동안 총 92억원(연 15억원 규모)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줄기세포·재생의료 분야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R&D 전략기획, 성과분석, 연구개발 지원 및 사업화 촉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근 정부의 줄기세포 분야 연구개발 지원 강화 방침에 맞추어 보건복지부에서는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이니셔티브’를 발의했으며 2012년도 약 459억 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줄기세포와 재생의료 연구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박 교수는 약 15년 이상의 재생의료 분야 연구개발 및 제품화 경험을 통해 기술 전문성과 사업화 능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지난 6년여 동안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정부의 바이오·의료 분야 기획 및 평가 경험을 통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어 ‘연구개발 촉진센터’의 성공적인 역할 수행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