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D 영상에 최적화된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3D 홈시어터 신제품 3종을 오는 3월 북미시장에 출시한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는 3D 영상에 최적화된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3D 홈시어터 신제품 3종을 오는 3월 북미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3D 홈시어터를 전략제품인 시네마 3D TV와 함께 유통매장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로써 ‘3D=LG’라는 이미지를 보다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 제품은 위로 향한 4개의 3D 스피커와 360° 리플렉터(Reflector) 기술이 적용돼 보다 입체감 있는 3D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위에서 아래로 쏟아지는 ‘사운드 샤워’ 효과로 생생한 3D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TV 기능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다양한 3D콘텐츠와 LG 앱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앱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Car&Media(카 앤 미디어)사업부장 김진용 전무는 “LG 3D 홈시어터는 눈과 귀가 모두 즐겁고 놀라운 3D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3D TV에 이어 AV시장에서도 3D 주도권을 강화해 ‘3D 홈 엔터테인먼트’ 최강자의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