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12년 전사 슬로건을 ‘비상(非常)을 넘어 비상(飛上)하라’로 선정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생존경쟁은 모두를 지치게 힘들게 한다”며 “반드시 남보다 한발 먼저‘제때, 제대로, 빨리’ 실행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끝까지 도전하는 자세를 지녀야만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장기적 관점의 질적 성장기반 강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미래 신성장 동력발굴 △금융그룹 시너지 극대화 △따뜻한 금융 실천 등 5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카드시장에서 경쟁력의 핵심은 ‘우량 고객 기반’의 확보”라며 “확보한 양적 고객기반을 질적으로 견고하게 재구성해야 한다. 시장 지위 유지를 위한 활동은 지속하되 효율적인 자원배분을 통한 수익성 확보와 비용합리화 노력 또한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