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대한항공 상무가 'e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
조 상무가 이번에 받은 공로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다. 지난 수년간 e스포츠 대회 후원을 주도하면서 저변확대에 기여한 것을 높게 평가 받은 것이다. 또 우리나라 e스포츠가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도 인정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2010년, 2011년에는 자회사인 진에어가 스타크래프트 대회인 ‘스타 리그’ 후원했다.
지난해에는 대한항공 B747-400 항공기를 ‘스타크래프트II’ 디자인으로 래핑해 대외적으로 홍보를 한 바 있다.
2009년에는 스타리그 시즌1 결승전을 사상 최초로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