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문재우 손해보험협회 회장이 내년부터 일반보험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29일 발표한 2012년 신년사에서 “전통적 손해보험인 화재, 배상책임보험은 생활과 밀접한 위험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종목임에도 매년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비전을 내걸었다.
그는 “전통시장 화재보험, 풍수재보험, 환경오염 배상책임보험 등 정책성보험 발굴과 가입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존 판매채널을 제로베이스(zero-base)에서 새롭게 검토해 상품 판매방식의 패러다임을 생활밀착형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다음은 문재우 손해보험협회 회장이 제시한 미래성장 6대 비전 >
1. 일반보험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2. 고령화, 신종위험 등 새로운 복합위험 대비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3. 자동차보험, 장기보험 보상체계 선진화를 통한 산업 효율성 증대
4. 손해보험사의 사회적 책임 및 의무 수행을 통한 산업 이미지 제고
5.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시장 진출방안 모색
6. 리스크 관리를 통한 내실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