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제신문 ‘더 이코노믹 타임스’는 28일 런던 소재 싱크탱크인 경제경영연구센터(CEBR)의 최근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가 차례로 1~4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6~10위에는 브라질과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가 차례로 랭크됐다.
더글러스 맥윌리엄스 CEBR 소장은 “이러한 전망은 세계 경제의 거대한 변화의 일부분”이라면서 “현재 세계 경제의 무게중심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식량, 에너지와 같은 핵심 상품을 생산하는 나라들이 선전해 경제규모 순위에서 점차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