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는 28일 과천 국토해양부 별관에서 열린 ‘안전우수 항공사’ 시상식에서 대형 항공사 부문 우수 업체로 뽑혔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저가항공사 부문에서는 에어부산이 우수 업체로 선정돼 역시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이번 상은 국내 항공사를 대상으로 안전평가를 실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공사에게 정부가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안전평가항목은 사고 및 준사고율, 정비로 인한 지연∙결항률, 과징금 처분율, 사업개선명령건수율, 항공사 자체 안전개선노력 등 총 9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적 항공사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것으로 사고·준사고율, 정비로 인한 지연·결항률, 과징금 처분율, 항공사 자체 안전개선 노력 등 총 9개 항목을 평가해 수상 업체를 가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