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ㆍ곡성ㆍ구례에서 16대부터 내리 3선을 한 김 의원은 지난 7월 “수도권에서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며 수도권 지역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잃어버린 고토 회복, MB(이명박 대통령) 정권하에서 절망으로 내몰린 서민들과 함께 희망의 싹을 키울 수 있는 곳, 12년에 걸친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는 곳으로 강서을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오전 강서구선관위를 방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강서구청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그는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 국회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