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현재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운구경로가 지난 1994년 김일성 영결식과 같은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영결식장인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을 빠져나온 김 위원장의 영구차량은 금성거리를 지난 룡흥 네거리-비파거리-전승거리를 지나며 장례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1994년 김일성 주석의 영결식 때도 금성거리-영흥 네거리-비파거리-혁신거리-전승광장-영웅거리-천리마거리-충성의다리-통일거리-낙랑다리-청년거리-문수거리-옥류교 등을 지나 김일성광장으로 이동한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