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학 회장과 김종오 사장이 28일 오전 OBS 주조정실에서 DTV 개국을 알리는 첫 송출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OBS)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OBS가 ‘용문산 DTV 중계소’를 개국했다.
OBS 창사 4주년을 맞아 개국하는 ‘용문산 DTV 중계소’는 경기동부권(양평, 여주, 이천, 가평, 광주, 구리, 안성, 용인, 하남, 남양주 등)을 방송권역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문산의 지상파를 직접 수신하는 경기동부권의 약 40만 가구가 추가 안테나 설치없이 OBS 프로그램을 채널 8-1에서 고화질 HD로 직접 시청할 수 있게 된다.
OBS는 28일 오전, 부천 오정동 사옥 주조정실에서 진행하는 ‘용문산 DTV 중계소’개국 행사에 이어 용문산 DTV 중계소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OBS경인투데이’(오전 11시 55분)를 진행하고 디지털 방송의 진화된 방송 서비스를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