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현재 제닉은 전 거래일보다 1500원(4.18%) 상승한 3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보이다 닷새째에 반등하고 있는 것이다. 거래량은 1만주를 조금 넘었고,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KB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이 올라와 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내년은 제닉은 중국에 적극 진출하면서 성장성을 높일 예정"이라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30% 이상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중국 정부에 신청한 제품위생허가가 내년 1분기에 나오면 동방CJ를통해 하이드로겔 마스크 중국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면서 “또한 중국에 진출할 글로벌 화장품 업체 제조자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위해 중국 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화장품 시장은 세계 3위로 성장성이 선진국 대비 높아 제닉이 중국시장에서 성공할 경우 레벨업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