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 신경보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조선중앙TV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항상 인민들의 생활상황에 관심이 있었다며 청어와 대구 공급은 그가 최후에 안배한 것 중 하나라고 전했다.
평양시 인민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조선중앙TV에 “(김정일) 장군이 12월 15일 담당자들을 불러 평양시민에 대한 해산물 공급이 제대로 준비되고 있는지를 점검했으며 사망 전날인 16일에는 해산물의 품종과 수량 및 공급방안을 지도했다”고 말했다.
해산물은 순조롭게 평양으로 운송됐으며 북한노동당 중앙위원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이 22일 정식으로 방출명령을 내렸다.
해산물 공급 소식이 전해진 뒤 평양시민은 상점 앞에서 길게 줄을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