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처음 메이저리그서 뛴 페랄타는 7시즌 동안 LA에인절스, 캔자스시티, 콜로라도, 워싱턴을 거쳐 탬파베이로 왔다. 올해는 불펜 투수로 71경기에 등판해서 '3승 4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93'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9월 마무리 투수인 카일 판스워스가 부상으로 빠진 동안 4세이브를 올리며 팀에 기여했다.
페랄타는 올해 상당히 낮은 피안타율 기록으로 돋보였다. 페랄타의 올 시즌 피안타율은 '0.188'이며 특히 왼손 타자 상대 피안타율 '0.155'는 메이저리그 불펜 투수 중 두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또한 첫 타자를 상대로 .072의 피안타율로 메이저리그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