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 연기자 이정길 내년 1월1일 가수 데뷔

2011-12-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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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감초 배우 이정길이 가수로 데뷔한다.

이정길은 SBS '폼나게 살거야'에서 기태영의 남자친구로 등장하고 있다. 이정길은 2012년 1월1일 앨범을 발매하고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아역 출신 연기자인 이정길은 오랜 연기 경력으로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KBS2 '소문난 칠공주' '수상한 삼형제' 그리고 영화 '집행자'에 출연한 바 있다.

가수로 데뷔한 이정길은 자신의 숨겨진 가창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첫 번째 앨범 타이틀 곡은 '느린 버스'다. 월평균 88만원을 받는 20대 비정규직의 방황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이 밖에도 '너와 꾸는 꿈' '끝이 없는 순간'이 수록됐다.

'너와 꾸는 꿈'은 2010년 미니앨범 '시월의 밤'으로 데뷔한 아티스트 이치훈의 미디엄 템포 곡이다.

이정길은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와 '수상한 삼형제' 영화 '집행자'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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