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북한의 새 황태자 자리에 오른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정일 위원장의 영전에 조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평양에서 “김정은 동지께서 당과 국가, 무력기관의 책임일꾼들과 함께 김정일 동지의 영구(관)를 찾으시여 가장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면서 김 위원장의 영전에 조의를 표시하는 의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정은 부위원장이 참배한 장소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