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그룹, 삼천리 사장에 신만중 부사장 선임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삼천리그룹은 그룹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전격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천리 신만중 대표이사 사장.

먼저 신만중 집단에너지 본부장이 삼천리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또 조한우 도시가스사업본부장을 삼천리ENG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삼천리는 도시가스사업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강병일 부사장을 도시가스 부문 대표이사에 발령했다.

또한 삼천리그룹 전략기획본부장을 사장급으로 격상하고 황성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발령 했으며, 삼천리가 역점을 두고 진출한 발전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유재권 전무를 S-Power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발탁했다. 휴세스 유재희 이사를 상무로, 김건택 이사대우를 이사로 발탁, 승진도 단행했다.

이번 삼천리그룹의 임원인사 및 조직변경은 파격에 가까운 조치로 받아 들여진다. 신규사업을 추진해온 삼천리그룹은 신규사업들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이를 조기에 안정화 시키기 위해 각사 대표이사 체제를 새롭게 정비하고, 도시가스는 처음으로 사업부문 대표이사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신규사업과 기존사업의 균형발전을 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