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이 책은 골치아픈 경제학을 아주 쉽게 풀어냈다. 저자는 직접 경제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재정정책 이야기'는 완전 고용 제도를 제창한 월리엄 헨리 베버리지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그는 국민의 삶의 질을 정부가 보장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베버리지 법안'을 마련했다. 사회 보장 제도를 확립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 책은 복지 정책의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독자에게 고민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112쪽. 1만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