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신임 대표이사로 대한항공과 한진관광 등 항공 및 여행업에서 32년 동안 근무한 박수전(59) 이스타항공 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는 대전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뒤 1978년부터 2010년 1월까지 대한항공과 한진관광에서 상무를 역임했다.
또한 2010년 4월부터 이스타항공 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이스타항공의 일본 나리타 운수권 배분과 코타키나발루, 삿포로, 방콕, 씨엠립 등 5개의 정기편 국제노선을 운영하며 영업과 노선 확대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이다.
박 대표는 “32년 동안 쌓았던 항공업계의 노하우와 이스타항공에서 생각했던 계획과 비전을 더욱 구체화하여, 심기일전 하는 자세로 국내 LCC항공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12월 25일 인천-씨엠립 정기편(주5회) 취항을 앞두고 있으며, 국제선 정기노선이 총5곳(인천-나리타, 인천-삿포로, 인천-방콕,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씨엠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