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석채 KT 회장의 연임 여부가 업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KT 이사회는 정관에 따라 김응한 미국 미시간대 석좌교수, 이춘호 EBS 이사장,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이사,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등 KT의 사외이사 7명 전원과 사내이사 중 1명을 KT CEO 추천위원으로 선정했다.
추천위에 포함된 사내이사는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으로 알려졌다.
추천위는 이 회장의 경영성과 등을 평가한 뒤 그를 단독 후보로 올리거나 복수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이사회가 1명의 최종 후보를 선정하고, 내년 초 주주총회에서 KT의 CEO를 확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