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배우 강성연과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의 그림 같은 웨딩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더써드마인드의 김보하 작가가 촬영한 두 사람의 웨딩화보는 강성연의 단아하고 청초한 매력에 부드러운 김가온의 미소가 더해져 완벽한 하모니를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소 눈에 띄는 외모와는 다르게 수수한 스타일을 즐기는 강성연은 이 날도 최대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원하여 두 사람의 평소 모습 그대로를 사진에 담았다.
강성연은 촬영장에서 전형적인 신부의 느낌과는 다르게 자연스럽고 내츄럴한 헤어 스타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신부, 단정하고 단아한 신부 등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강성연의 메이크업을 10년 넘게 진행하며 오랜 인연을 이어 온 에스휴 선덕원장은 강성연 특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와 깊이 있는 눈매로 맑고 사랑스러운 신부를 연출했다.
강성연의 결혼 준비를 담당하는 웨딩컨설팅 ㈜와이즈웨딩의 고미란 본부장은 "강성연은 드라마, 영화, MC, 가수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해온 만큼 폭넓은 인맥을 자랑한다. 예식 당일에는 선우은숙, 박정수, 차화연, 김용건, 김병기, 정보석, 조재현 등의 연예계 대선배들부터 장혁, 하정우, 오지호, 지성, 김호진, 박시연, 한예슬, 이소연, 명세빈, 추상미, 박정아 등 많은 스타하객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성연, 김가온은 오는 1월 6일 저녁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주례는 온누리 교회 담임목사 이재훈 목사가, 축가는 신랑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서울대합창단, 재즈보컬리스트 말로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