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녁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신보 문화 송년행사 이벤트에서 신입직원이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2일 저녁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임직원과 가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콘서트를 관람하며 문화 송년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신보는 최근에 달라지고 있는 송년회 풍속도를 반영해 열심히 일한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의미 있는 문화송년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술사 최현우가 ‘최현우의 상상극장’을 통해 ‘멘탈 매직’, ‘일루전 매직' 등 상상만으로 가능했던 일들을 무대에서 펼쳐 보였다.
또 신보에 올해 초 입사한 신입직원인 강대규 주임은 프러포즈 이벤트에서 직접 마술사가 돼 연인에게 청혼하는 색다른 무대를 꾸며 참석자들의 축하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 가족과 자녀들에게 일일이 마술놀이 기념품과 다과를 나눠준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가정이 화목하고 편해야 직원들이 직장에서 일도 잘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참여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직원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