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양진성 오늘만 같아라 (사진:아이윌미디어) |
MBC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양진성과 한그루가 일명 ‘찜질방 양머리 패션’ 종결을 보여주는 셀카를 공개해 네티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분홍색 찜질방 유니폼을 입고 찜질방 트레이드 마크인 양머리 패션까지 완벽 소화해 자체발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민낯에 가까운 모습임에도 매끈하고 뽀얀 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극 중 절친한 친구로 나오는 미호(한그루)와 효진(양진성)으로 등장하지만, 평소에는 언니 동생 사이로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할 수 있어서 굉장히 행복하고 즐겁다”며 촬영 중간마다 식혜를 마시고 계란을 까먹으며 친자매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방송을 통해 해준(김승수) 생모 옥자(정재순)가 찾아와 갑분(김영옥)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며 극 갈등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17회에서는 갑분 무릎에 얼굴을 묻고 “자식하고 함께 아파하고 기뻐하는 사람이 어머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제 어머니는 오갑분 여사님밖에 없어요”라고 고백해 시청자들 가슴을 적시며 극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