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외신에 따르면 한 북한 소식통이 “홍콩과 조선족 자본이 투자한 외국기업인 조선 금강산금라선박 관광유한회사가 북한의 금강산 국제관광 특구관리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이 기업은 홍콩 자본이 미화 80만 달러(9억1700만원 상당), 조선족 자본이 20만 달러를 각각 출자해 100만달러의 등록자본금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기업은 크루즈 선박 운영을 통해 홍콩을 비롯해 중국 동부 항구에서 북한으로 관광객을 실어나르고 금강산 특구에서 카지노, 면세점, 호텔 영업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