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증 평가제도는 국내 해양환경 조사기관의 주기적 평가 및 인증을 통해 측정·분석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도입됐다.
올해 조사항목은 용존영양염류 5종(질산질소, 아질산질소, 암모니아질소, 인산인, 규산규소), 화학적산소요구량, 총인, 총질소 등 8개로 지난해보다 3개 항목이 늘어났다.
올해 인증에는 2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국토부는 올 7월부터 숙련도 및 현장평가를 통해 적합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대현환경 등 13개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측정·분석 인증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정의 정비 및 평가분야, 항목의 확대 추진과 함께 인증을 받은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