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당초 이라크에서 교육·훈련 임무를 위해 일부 병력을 남기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올 연말까지 완전 철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라스무센 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올해 마지막날부터 이라크내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나토병력을 영구적으로 철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당초 나토 본부의 한 관리는 AFP통신이 팔라흐 알 파야드 이라크 국가안보보좌관의 발언을 인용해 나토군의 전면 철군이 불가피해졌다고 보도하자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부인했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