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LG생명과학은 국내 최초로 개발, 상업화에 성공한 뇌수막염 백신 ‘유히브주’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유히브주는 2세 미만 영유아의 뇌수막염 원인균 중 95%를 차지하는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 균을 예방한다. 이 제품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한 국내 뇌수막염 백신 시장에서 판매되는 최초의 국산 제품으로 원료 합성부터 생산까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LG생명과학의 뇌수막염 백신 기술은 지난 8일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2011년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