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신형 캠리 새 모델은 김태희

2011-12-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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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시아 국가 CF 확대 검토”

도요타 신형 캠리 CF 속 김태희. (한국토요타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토요타가 내년 1월18일 출시하는 신형 캠리의 새 모델로 톱스타 김태희를 점찍었다.

회사는 최근 뉴 캠리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곧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김태희는 최근 일본 후지TV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에서 주연으로 열연하고 있으며, 바쁜 일정에도 한국에서 진행된 광고 현장에서 ‘CF퀸’다운 카리스마로 촬영 콘셉트를 소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Have it all’이란 슬로건을 콘셉트로 잡은 이번 광고는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촬영됐다.

회사 측은 한류스타인 김태희의 CF모델 기용으로 한국 외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의 홍보 효과도 노릴 계획이다. 도요타 미국법인은 올 10월 미국 신형 캠리 출시 때 한류스타 이민호를 모델로 기용, 현지 아시아인 및 중산층을 상대로 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김태희를 도요타 모델로서 한국 뿐 아니라 다른 아시아 국가로 확대해 나가는 계획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CF는 현재 뉴 캠리 인터넷사이트(www.toyota-newcamr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올 상반기 역시 인기 여배우인 구혜선을 CF모델로 기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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