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말연시 특별방범 활동…강·절도 사전예방

2011-12-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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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경찰이 연말연시 민생침해범죄 예방을 위해 특별 방범 활동에 나선다.

경찰청은 연말연시 민생침해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특별 방범·형사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중점 방범 대상은 도시의 경우 쪽방과 다세대주택 등 서민밀집지역, 금융기관 등 현금 취급업소, 금은방·편의점, 미용실과 약국, 병원 등이며, 농촌은 농산물 창고, 농기계 보관소, 특용작물 재배지 등이다.

경찰은 이 기간 범죄 취약지 위주로 가능한 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빈집털이, 현금 취급업소 대상 강ㆍ절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 지방청과 경찰서별로 치안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단속·방범 대책을 세워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우려 예상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홀로 사는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도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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