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들, K7 탄다

2011-12-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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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시상식 의전차량 지원

지난 11월7일 한국프로야구 2011시즌 MVP로 선정된 윤석민 선수가 부상으로 수여된 기아차 K7 앞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 차량을 오늘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 때 후보 전원의 의전차량으로 제공했다. (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곧 열리는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 참가 선수들이 K7을 타고 등장한다.

기아차는 11일 오후 2시50분에 시작되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주관 ‘2011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승식’ 수상 후보 34명 전원에 자사 준대형 세단 K7을 지원키로 했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이들은 자택에서 시상식이 열리는 서울 대치동 세텍(SETEC) 레드카펫까지 K7을 타게 된다. 회사는 편안한 이동을 위해 기사까지 제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에 차량을 지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기아 타이거즈 구단을 운영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뽑은 올 정규시즌 MVP 윤석민(기아) 선수에 K7, 한국시리즈 MVP 오승환(삼성) 선수에 K5를 각각 증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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