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0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경남도의 여러 단위를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김 위원장이 시찰한 날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평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2·8비날론연합기업소 급수침전지 ▲룡성기계연합기업소 분공장 ▲신흥산화학공장 ▲함흥편직공장 ▲흥남구두공장 ▲성천강수출품출하사업소 ▲함흥시 회상지구에 새로 건설된 채소온실 등 생산시설을 시찰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현지지도에는 김경희·주규창 노동당 부장, 리재일·박봉주 노동당 제1부부장, 곽범기 함남도 당 책임비서 등이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