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지망생' 부모대상 세미나, 11일 코엑스서

2011-12-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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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청소년 연예인 지망생을 둔 부모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세미나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사)한국연예매지니먼트협회,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사)한국모델협회와 공동으로 ‘청소년 연예인과 지망생 부모대상의 세미나를 오는 11일 서울 강남 코엑스 콘퍼런스룸 318호에서 개최한다.

‘데뷔시켜 주겠다며’ 유혹하는 불량 연예기획사의 난립, 매니저를 사칭하는 1인 기획사의 사기 및 불공정 계약 등 대중문화예술인 지망생들의 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깨끗하고 투명한 연예 매니지먼트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나선 것.

이날 세미나는 연예기획사 선택방법, 진출경로와 데뷔방법, 진로 결정시 유의사항 안내등을 현장전문가들을 통해 들을 수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개발팀 박재현 실장, 국제대학교 방송학부 조대원 교수,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홍종구 부회장, 한국모델협회 주정은 교육위원,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 홍승기 회장등이 강연하고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문화부는 앞으로 이러한 청소년연예인 부모대상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투명한 연예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세미나의 참석자는 선착순 100명. 문의 (02)3219-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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