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김선교 군수와 김승남 군의회의장, 정병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회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2009년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방안과 지난해 노인복지의 현황과 과제에 이어 장애인복지의 현황과 과제 등이 논의됐다.
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장애·비장애인들이 함께한 이번 포럼이 장애인에 대한 지역적 관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특히 내년에 착공될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통해 장애인 복지에 한발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박경수 한양사이버대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범수 전 평택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강수희 한국장애인부모회 양평군지부 지부장, 한명현 양평군청 주민복지실장, 한은희 양평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 분과장, 방동식 천사의집 원장의 토론과 함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