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캠퍼스 전경(한국지엠 제공) |
한국지엠은 기존 홍보관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쉐보레 10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쉐보레 타임라인존을 비롯해 제품 전시존, 첨단기술존, 차량 엑세서리존, 사회공헌존 등을 새롭게 단장했다.
더불어 사용빈도가 낮았던 홍보관 내 외빈식당을 ‘경력개발센터’과 ‘IT 서비스센터’와 같은 업무지원 장소와 휴게 공간으로 꾸며 임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그 동안 웹쳇(Webchat), ‘사장에게 물어보세요(Ask the CEO)’등과 같은 사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다양한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왔다.
이번 홍보관 리모델링 역시 직원들의 제안을 적극적인 검토 후 실행에 옮긴 사례이다.
아카몬 사장은 “지난해 관료주의적인 조직문화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임원 집무실 크기는 대폭 줄이고, 대신 직원 사무공간은 늘린 것처럼 이번 쉐보레 캠퍼스 역시 직원들의 의견을 크게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임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경청하고 회사의 경영 현황과 비전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