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생애 첫 주택대출 금리 4.2%로 인하

2011-12-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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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정부와 한나라당이 처음 집을 구입하는 무주택자에게 지원되는 주택자금대출 금리를 4.7%에서 4.2%로 인하한다.
 
 이주영 당 정책위의장은 6일 "지난주 당정 협의를 거쳐 생애 최초 주택대출금리를 내년 1월부터 4.2%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생애 최초 주택대출금리는 지난 9월 5.2%에서 4.7%로 낮아진 데 이어 4개월 만에 0.5%포인트 추가 인하되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들에게 사실상 '제로 금리'의 주택자금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전세자금 대출금리(4.0%)와 형평성을 고려해 소폭 인하하는 수준에서 정부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또한 주택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내년에 뉴타운 등 재개발사업 때 주민이 부담해야 하는 학교와 도로 등 기반시설 비용 중 4000억원을 국고로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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