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역대 최고 수출액 32억불 전망… 전년비 145% 증가

2011-12-06 15:27
  • 글자크기 설정

오는 12일 30억불 수출탑 수상 예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한국이 첫 무역 1조 달러 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 또한 올해 역대 최고의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올해 예상 수출액은 약 32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이는 전년 22억달러 대비 145% 성장한 수출액으로 전세계 자동차 및 타이어 시장의 호황에 힘입은 바가 크다.

수출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업부문은 역시 합성고무이다. 이 중에서도 지식경제부 선정 세계일류제품으로 등록된 세계 1위 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SBR)와 세계 3위 부타디엔고무(BR) 제품의 기여가 눈부시다. 2010년 기준으로 10억 달러를 기록했던 두 제품은 올해 18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 45%에서, 2011년 56%로 증가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12일 ‘무역 1조 달러 달성기념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 '30억불 수출탑'을 수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2005년에 '10억불 수출탑', 2008년에 '20억불 수출탑'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