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23포인트(0.64%) 내린 502.59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9억원, 139억원어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외국인이 309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송이 3.22%로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이어 음식료,담배(-2.565) 오락,문화(-2.18%) 의료,정밀기기(-2.04%) 인터넷(-2.02%)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반면 소프트웨어(2.54%) 코스닥 신성장기업(1.35%) 기타 제조(1.15%) 등 업종은 상승 마감했다.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운송업 가운데 유성티엔에스가 7.23%로 가장 많이 빠졌다. 이어 SG&G(-4.19%) 삼일(-4.03%) 선광(-1.10%)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네오위즈게임즈가 4.70%의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메디포스트(-2.34%) 포스코켐텍(-2.27%) 다음(-2.13%) 에스에프에이(-1.52%) 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3S는 14.93%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어 안철수연구소(11.62%) 서울반도체(4.14%) 등은 오름세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30% 빠져 3만7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해 639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16개를 비롯해 312개 종목이 상승했다. 보합은 61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