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경찰, 식당 여주인 살해 피의자 검거

2011-12-06 14:3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 경찰이 식당여주인 살인사건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평소 자신과 친분관계에 있던 김모(49·여)씨가 만나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건으로 피해자의 목을 조르고 과도로 찔러 살해한 강모(45)씨를 사건 2일만에 붙잡았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강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께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소재 피해자 김모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평소 친분이 두텁던 피해자가 연락을 받지 않고 만나주지 않자 다짜고짜 찾아가 손으로 입을 막고 수건으로 목을 졸라 질식시킨 후 과도로 목부위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건 발생 후 즉시 강력팀 전원을 동원, 식당 주변에 대한 탐문 및 피해자 주변 조사를 통해 강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사건발생 2일만인 지난 1일 오후 8시께 지인들과 함께 있던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