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소방서)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가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 캠페인에 발 벗고 나섰다.
군포소방서는 “6일 산본시장과 군포시장에서 동절기 화재예방과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 홍보활동을 벌임으로써, 시민들에게 화재 위험성 고취와 더불어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방화환경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 등 130여명이 4개조로 나뉘어 자체 제작한 화재예방 전단지와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상가 건물의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불법 상품 진열대 설치와 주정차로 소방차량의 통행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시장상인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