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국내최대 체험형 놀이목장’을 표방하는 안성팜랜드는 129만㎡(39만평)규모에 농축산업을 테마로 한 체험형 놀이목장이다. 광활한 초원의 농촌경관 속에서 다양한 가축들과 함께 뛰놀며 농축산업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체험하며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농협중앙회가 2007년부터 추진해온 안성팜랜드는 총 사업비 352억원(국비35억원, 지방비35억원, 축발기금76억원, 자부담206억원)이 투자됐다. 주요시설로는 ▲다양한 가축들과 함께 농축산체험을 할수 있는 ‘무무빌’ ▲국내최대규모의 실내 농축산전용 행사장 ‘Agrium’ ▲국내 우수농축산물을 구입하고 맛을 볼 수 있는 ‘푸드빌’ ▲ 대한민국 승마사업을 활성화 할 ‘호스빌’▲30만평의 광활한 초원의 경관단지 ‘미루힐’ 이 있다.
이외에도 한우 스테이크와 독일식 맥주와 소세지를 먹을 수 있는 ‘호펜그릴’과 생태연못을 갖춘 커피숍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 준공식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전국축협조합장, 축산관련단체장 등 약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에 이어 14시부터는 ‘행복콘서트’도 진행된다. 다비치, 박상민, 태진아 등 6개팀의 가수와 함께 시민 1천여명을 초청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