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통해 제철을 맞은 제주 밀감에서부터 적콜라비까지 다양한 제주특산물을 만나 볼 수 있다.
롯데슈퍼는 제주농협·표선농협 등 현지에서 9.5brix 이상 밀감만 선별해 내놓는다. 1박스(3.5㎏)를 시중가 1만1000원보다 25% 저렴한 799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황금향도 선보인다. 이 과일은 감귤보다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아 오렌지와 유사하지만 껍질이 얇은 신품종이다. 롯데슈퍼는 이 황금향을 6990원(900g)에 내놓는다.
또 농촌진흥청에서 국산화에 성공한 골드키위를 시세보다 20% 저렴한 7990원(2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롯데슈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 화산 토양에서 재배한 각종 야채도 선보인다.
최근 샐러드와 생식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적콜라비를 전용농장에서 생산해 시중가 대비 절반 가격인 99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감자 100g 당 599원 △햇 당근 1㎏ 당 1990원 △브로콜리 1송이 당 990원 △제주 무 개당 890원 등 시세보다 20~3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이다.
또한 김장용 보쌈으로 수요가 급등한 제주돼지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뒷다리살을 시중가 대비 20% 가량 싼 100g 당 790원에 판매한다.
김일환 상품총괄부문 상무는 “청정지역 특산물 선호도가 높아지며 제주도 특산물 판매량도 자연스레 늘어나고 있다”며 “제주 특산물 취급을 확대해 이런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