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변동성 지속으로 11월 펀드시장 '침체'

2011-12-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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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6일 '11월 국내 펀드시장동향'을 발표했다.

전체 펀드 순자산규모는 극심한 변동성 장세속에 국내증시 하락에 따른 주식평가손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4.9조원 감소한 298.1조원을 기록했다. 반면에 저가매수세가 유입(0.2조원)이 이어지면서 펀드시장 자금 순유입 규모는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증시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금은 순유입(0.2조원)을 기록했다. 자금 유출입 규모는 전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뚜렷한 모멘텀없이 유입과 유출이 반복되는 혼조세 양상을 보였다.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감으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자금유입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환매규모 감소세로 전체자금은 순증(0.2조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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